충주시장 선거는 조길형 현 시장이 일찌감치 3선 도전을 공식화했는데요.
박창호 전 충주경찰서장이 ‘새로운 시각과 리더십’을 강조하며 가장 먼저 시장 선거의 공식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오는 6월 치러질
충주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예비후보의
출마 선언이 시작됐습니다.
<중간 제목: 박창호 충주시장 예비후보 공식 출마 선언>
국민의힘 소속
박창호 전 충주경찰서장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식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는 그동안
같은 인물들의 경쟁구도였다”고 평가하며
새로운 시각과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싱크>박창호/국민의힘 충주시장 예비후보
“충주는 길게는 20여 년 짧게는 10여 년간 같은 인물들의 경쟁구도였습니다. 이분들 만으로는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각과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지난 1년 반 동안
고향에서 경찰서장으로
구석구석 다니며 느낀 점은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이었다며
충주 발전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중간 제목: 박창호 예비후보, 충주 발전 5대 공약 제시>
먼저 중앙탑 지역을
제1의 랜드마크 지역으로 만드는 등
‘복합·연계관광을 추진’하고
시장 월급의 절반을
임기 내 관광 인프라 구축 비용으로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상권 활성화 및 공원, 문화 소외지역 정책적 배려’,
‘인력 확보 등 농민 요구 부응’과
‘사회적 약자 정책 강화’ 등의
공약도 제안했습니다.
<중간 제목: 조길형 시장, 3선 도전 공식화…“4대 미래 비전 추진”>
충주시장 선거는
재선인 조길형 현 충주시장이
일찍이 3선 도전을
공식화한 상황입니다.
조 시장은 지난해부터
‘충주의 4대 미래 비전’ 추진에
집중하기 위해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다며
출마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현장싱크>조길형/충주시장(지난해 11월 17일)
“문화도시, 관광도시, 생태환경도시, 건강도시 사업을 잘 하고 싶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일을 하기 위해서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에서는
권혁중 전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도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