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중 국민의힘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시장 선거에는 조길형 현 시장의 3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최근 같은 당 박창호 예비후보도 출사표를 던지면서 국민의힘 대진표가 윤곽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권혁중 전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이
6월 충주시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중간 제목 : 권혁중 예비후보 “전국 제1의 문화관광도시”…비전 제시>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권 전 부이사관은
선거 출마 비전으로
충주 ‘전국 제1의 문화관광도시’와
‘경제도시 부활’을 제시했습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30년간 국가공무원으로 근무하며
문화와 예술, 관광과 체육 분야의
국가사업 실무 추진 경험을 쌓았다“며
비전 실현을 자신했습니다.
또한 충주를 동서남북, 4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로
주민 주도의 특화 산업형 관광자원 개발을 육성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현장싱크>권혁중/국민의힘 충주시장 예비후보
“충주시장은 충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역량 있는 영업사원이 되어야 합니다. 30년 동안 중앙정부에서 문화·관광·스포츠 국가사업을 현장에서 추진한 경험을 쌓은 저 권혁중은 충주의 미래와 감동이 있는 도시로 확실하게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중간 제목 : ‘영화‧드라마 세트장 조성’…1호 공약>
1호 공약으로는
‘국내 최고의 영화와 드라마 세트장 조성 사업’을
약속했습니다.
권 예비후보는
“약 100만 평 규모로 조성 예정이며
관광 단지 내 식당과 호텔에서 쓰는 식자재는
시가 보증하는 지역 농산물만 쓰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현장싱크>권혁중/국민의힘 충주시장 예비후보
“저의 제1호 공약인 국내 최고의 영화‧드라마 세트장 조성 사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세트장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의거한 관광단지 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며 민간이 투자하여 시행합니다. 조성 규모는 약 100만 평으로 투자 규모는 1조 원대입니다.”
이날 권 예비후보의 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의 충주시장 후보 대진표가
한층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중간 제목 : 국민의힘 후보 대진표 윤곽…3파전 가능성>
조길형 현 시장이
3선 도전을 언급하며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최근 박창호 예비후보도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24일 기준 국민의힘의 후보 경쟁은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