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됩니다.


사적 모임은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오후 11시까지 영업 시간이 제한됐던 시설은 12시까지로 1시간 연장되는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 중
사적 모임과 영업시간 제한 부분이
일부 완화됐습니다.


<중간 제목: 4월 4일~17일 사적 모임 10명까지 가능>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사적 모임의 인원 기준은
기존 8명에서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명으로 확대됩니다.


<중간 제목: 식당 등 운영시간 오후 11시→12시 연장>


또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과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시간은
오후 11시에서 12시로
연장됩니다.


최대 299명까지 가능한
행사와 집회 등의 거리두기 조치는
계속 유지됩니다.
<현장싱크>권덕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이번 조정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을 23시에서 24시로 연장하고 사적 모임의 인원 기준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주 동안의 유행이 계속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경우 이후에는 전면적인 조정을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2주 전에 정점을 보인 후
감소 추세로 평가되면서


앞으로 2주 동안에도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 수칙을 제외한
거리두기의 전면적인
조정도 검토될 예정입니다.
<현장싱크>권덕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앞으로 2주간 감소세가 유지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이후에는 전면적으로 거리두기를 조정하겠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실내 마스크 정도를 제외하고 영업시간, 사적 모임, 대규모 행사 등 모든 방역 규제를 해제하고 일상의 가까운 체계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충주의 경우
최근 지역 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29일 1천958명이
확진된 데 이어
30일 1천532명,
31일에는 1천381명으로 줄었으며


1일 0시 기준 백신 예방접종은
주민등록인구의 89.7%가 1차,
2차는 88.9%, 3차는 70.1%가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