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북부권에서도 지사 선거에 도전하는 예비후보의 ‘얼굴 알리기’ 행보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오는 6월 1일 치러질
충북도지사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국민의힘 이혜훈 예비후보가
충주를 찾았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주요 교차로에서
거리 인사를 하며
출근길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중간 제목: 이혜훈 도지사 예비후보, 충북 북부권 방문>
앞서 이 예비후보는
단양에서 시작해
제천을 거쳐 충주까지,
충북 북부권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거리인사를 통해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제 도지사’임을 내세우고 있는
이 예비후보는
“충북 민생경제 회복과
충북을 먹여 살릴 성장엔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특히 “3선 국회의원으로 일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충북 발전에 쏟아 붓겠다”는 포붑니다.
<현장인터뷰>이혜훈/충북도지사 예비후보(국민의힘)
“그동안 쌓아온 것을 기반으로 경제 도지사가 나와서 충북의 50년, 100년을 먹여 살릴 성장엔진을 만드는 일 경제 도지사 저 이혜훈이 반드시 하겠습니다. 기회를 주십시오.”
이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충주와 제천, 단양을
관광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전담기구 ‘충북문화관광공사’ 설치를
북부권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지역 숙원 중 하나인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대형거점병원과
충북에 머물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현장인터뷰>이혜훈/충북도지사 예비후보(국민의힘)
“생활 인프라 중에 가장 중요한 게 큰 병 걸리면 서울 가야 되면 여기 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교육도 서울 같은 수준이 돼야지 여기 사람들이 머물러 삽니다. 교육, 의료, 문화생활의 인프라를 강남 못지않은 충북으로 만들겠습니다.”
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예비후보들의
지역 내 얼굴 알리기 행보가
한층 분주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