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는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다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도 확진판단을 할 수 있게 되면서, 확대됐던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도 축소될 예정인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좀처럼 꺾이지 않았던
충주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CG1///최근 충주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9일 1천900명대에서
이후 1천500명대로 떨어졌고
이어 1천300명대에서
1천100명대를 기록하다
주말이었던 지난 3일에는
세 자릿수까지 떨어졌다
다시 평일 1천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 추세와 함께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지역 내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도
축소되고 있습니다.
앞서 시는
기존 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도
호암동 종합운동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해왔고
PCR 검사를 할 수 있는
‘복지동 선별진료소’ 까지
모두 3곳을 운영해왔습니다.
<중간 제목: 종합운동장 임시 선별진료소 10일까지 운영>
최근 들어
지역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로도
확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돼
검사자가 줄자
현재 복지동 선별진료소는 운영을 중단했고
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는
오는 10일까지만 운영될 예정입니다.
<전화녹취>충주시보건소 관계자
“지금 현재 이미 개인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해서 양성 나온 것을 확진으로 인정을 해주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PCR 검사도 줄어든 거고 자가진단키트 검사하는데도 줄어든 거예요.”
특히 시는 병‧의원에서 확진되면
바로 약을 처방받아
격리와 재택 치료를 할 수 있어
기존 선별진료소에서 확진된 것보다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병‧의원으로 검사자가
몰리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4일
충주지역 일일 확진자의 61.3%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