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 후보는 전‧현직 시장들과 무소속 후보 2명까지, 모두 4명입니다.
4명이 경쟁하는 만큼, 각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어떤 공약을 내걸었는지 정현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우건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일상회복지원금 20만 원을
공약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우건도 후보, 일상회복지원금 20만 원 지급>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당선 즉시
성인 1인당 2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열악한 지역 의료 문제 해소를 위해
우수한 응급의료진 확보를 지원하고
서충주에 충주의료원 분원을 설립해
소아과와 산부인과, 응급실 등
진료과목을 늘리겠다는 공약입니다.
<현장인터뷰>우건도/충주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저 우건도가 앞장서 다 함께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제가 가진 경험과 지혜 그리고 신념을 갖고 충주발전에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조길형 국민의힘 후보는
충주 국가정원 조성 등
대통령 공약 반영 사업을 완성하고
<중간 제목: 조길형 후보, 4대 비전…예체능 교육비 등 지원>
4대 미래 비전 실현과 함께
어린이 1인 1예체능 교육비와
고교생 졸업 전 해외연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와
건국대 충주병원 투자 유도를 지속 확대하며
어르신 몸풀기 건강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현장인터뷰>조길형/충주시장 후보(국민의힘)
“문화도시, 관광도시, 생태환경도시, 건강도시. 시민과 대화를 통해서 목표를 정하게 됐고 차근차근 준비를 했고..”
강문성 무소속 후보는
백지 공약을 들고 나왔습니다.
<중간 제목: 강문성 후보, 백지 공약…시민 의견 수렴>
충주 시민들이 원하는
지원 사업과 방향을 수렴해
공약으로 만들어 실천하겠다는 겁니다.
앞서 출산지원금 확대와
산후조리비용, 산후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육아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인터뷰>강문성/충주시장 후보(무소속)
“공약이 여러 개 있지만 그중에서는 백지 공약입니다. 백지 공약이란 시민들이 원하는 걸 저에게 채워주시는 거예요. 채워줌으로써 유권자분들께서 희망하는 것들을 우선으로 해드리고 싶어요.”
최영일 무소속 후보는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최다 횟수, 최다 금액의 재난지원금 지급과
<중간 제목: 최영일 후보, 재난 극복…최다 재난지원금>
충주시 등 관련 기관의
성추행, 성폭행 피해 전수 조사,
라이트월드 진상 규명을 위한
자체 조사를 공약했습니다.
또한 라이트월드 사업으로
무술공원을 사용하지 못한 것에 대한
위로금으로 시민들에게
3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인터뷰>최영일/충주시장 후보(무소속)
“지금은 재난의 시대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겪고 있는 재난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난지원금을 가장 많은 횟수 또 가장 많은 금액을 지급할 수 있는..”
충주시장선거에 나선
4명의 후보들.
4인 4색,
다양한 지역 발전 공약을 제시하며
열띤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