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명대학교는 10대 총장으로 40대의 젊은 권동현 총장을 선출했는데요.


권 총장은 10가지의 비전을 제시하며 젊고 생기 넘치는 학교를 위해서 학생자치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강조했습니다.


모두 14개의 위원회는 적재적소에서 재능을 발굴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상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중간제목 : 세명대 재미있는 학생위원회>
화분을 나눠주고, 광장에서 춤을 추며
삼삼오오 모여
즐겁고 흥미로운 체험의 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세명대학교에
새롭게 선출된
젊은 총장의 비전인
학생 자체 위원회가
학교 곳곳에
활력과 생기를
꽃피우고 있는 겁니다.


<현장인터뷰>유용식///세명대학교 학생처장
“14개의 학생위원회가 각각 분야별로 학교에서 바라는 부분들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바라고 원하는 부분들을 만들어서 아마 학교가 세세한 부분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모두 반영하는 이런 형태로 학교가 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모두 14개의 위원회가
만들어졌는데,
각자의 재능과 뜻에 따라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집니다.


<중간제목 : 재미있는 학생위원회 ‘14개’…“창의 돋보여”>
캠퍼스에 피어난 꽃축제를 펼치고
꽃 심기 챌린지를 실천하는
꽃피는 위원회.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과 꿈을 응원하는
밀어주는 위원회.
나만의 새집을 만들고 나무에 달아
스토리가 있는 숲을 만드는
착한 위원회.


코로나로 모이지 못하고
즐기지 못했던 학생들의
끼와 재능이 모아져
서로의 꿈을 펼칩니다.


<현장인터뷰>원형상///꽃피는 위원회 리더학생
“현재 학생위원회를 보면 아직 1기라 미비한 점이 보이지만, 학생들이 노력한 점이 엄청 많습니다. 이를 통하여 학생들이 1기, 2기를 거듭날수록 더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배려와 협동,
일을 추진해가는
과정을 배워갑니다.


<현장인터뷰>구지현///밀어주는 위원회 리더학생
“누군가를 응원해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의미가 깊었고요. 그리고 다양한 과에 학생회 위원들과 소통하며 재미있는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S.U///이제 막 성인이 된 대학생들. 하고 싶은 것도, 해보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모든 배움의 전당인 대학교에서 마음껏 자유를 만끽하고 자유에 대한 책임도 배우는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