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꾼을 뽑는 제8회 지방선거가 모두 끝났습니다.
충북의 최종 투표율은 50.6%를 기록했는데요.
이번 선거가 남긴 기록들을 정현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충북은 50.6%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선거인수 136만 8천779명 중
69만 2천324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지난 7회 지방선거
충북의 투표율인 59.3%와
비교하면 낮아진 수칩니다.
반면 사전 투표율만 보면
8회가 21.29%로
7회 20.75%보다 0.54%P 높았습니다.
<중간 제목: 충북 중‧북부 투표율…괴산군 68.4% 가장 높아>
이번 선거에서
충북 중‧북부지역별 투표율은
괴산군이 68.4%로 가장 높았습니다.
단양군은 67.8%, 제천과 증평이 54.3%
음성군 49.9%, 충주 49.6%,
진천군이 48.2%의 순이었습니다.
개표 결과
충북 중‧북부지역은
충주의 경우 국민의힘 조길형 시장이
3선에 성공했습니다.
제천과 단양도
국민의힘인 김창규, 김문근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음성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군수가,
진천도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군수가
각각 군민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괴산군수는 국민의힘 송인헌 후보가,
증평군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중간 제목: 충북 중‧북부 단체장…국힘 4곳‧민주당 3곳 승리>
충북 중북부 7개 지역 중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한 곳은
충주와 제천,
단양과 괴산군까지 4곳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음성과 진천, 증평군까지
모두 3곳에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충북은 508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됐고
유권자들은
도지사와 교육감 1명씩,
시장‧군수 11명과 도의원 35명,
시‧군의원 136명 등
모두 184명의 일꾼을 선출하며
마무리됐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