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으로 유명한 도시 제천은, 해마다 10월이면 한방바이오박람회를 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정상 개최가 어려웠는데요.
올해는 박람회를 앞두고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고 합니다.
최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10월 열리는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은
행사가 취소되거나
부분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중간제목 : 10월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미니 박람회 열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10월 본 행사에 앞서
‘미니 박람회’라는
미리 보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현장인터뷰>권영학///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행사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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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박람회 주제는
‘리틀 한방 포레스트,
힘들 땐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요’.
각종 공연과 한방 체험,
한방 제품과 로컬푸드 전시와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S.U.///이곳은 한방엑스포공원입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색깔정원에서 다양한 무대공연과 이벤트가 열리고요. 형형색색의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을 한 바퀴 둘러싼
수 십개의 부스에서는
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이혈 체험과
타로 카드를 활용한
심리 상태도 알 수 있습니다.
또 박람회 SNS 계정을 활용한
뽑기 이벤트와 즉석사진 찍기
기회가 제공되고
경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위한
한방어린이체험존이 운영돼
한방 핸드크림도 만들고
쌍화약첩싸기, 약초 심기 등
한방 내음 가득한
체험들이 준비됐습니다.
<중간제목 : 제천 한방, 미국 이어 ‘독일 3만 불 수출’ 성과>
앞서 지난달에는
미국에 이어 독일에
제천 한방 제품
3만 불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제천 한방의 우수성이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남두현///충북약초영농조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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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과학화와 세계화를
미리 맛볼 수 있는
미니 박람회는
오는 19일까지
오후 1시에서 7시에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립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