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가 공식 출범하면서 지방의회도 속속 개원하고 있는데요.
제9대 제천시의회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반기 의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된 이정임 의장은 최초라는 타이틀을 두 개 갖게 됐습니다.
이정임 의장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제9대 제천시의회가
개원했습니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엄태영 국회의원 등
100여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선서와 윤리강령낭독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제천시의원들은
국민의힘 8명과
더불어민주당 5명으로
총 13명입니다.
전반기 이정임 의장은
국민의힘 나 선거구 의원으로
지난 4일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314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습니다.
<현장인터뷰>이정임///제9대 전반기 제천시의회 의장
“전체 의원님들을 모셔놓고, 첫째는 당을 초월해서 일합시다. 이것을 강조했고요. 자리에 연연해하지 않고 의회라는 것은 다선을 존중해주고, 재선 또는 연장자를 배려해서 원구성을 하게 되면 별 문제가 없고 잘 운영이 될 것이다 (했더니 의원님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셔서 원구성을 했습니다.)”
이 의장은
지난 제5,6,8대를 거쳐
이번에 9대 의원으로 당선되며
제천시의회 최초 4선의원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최초의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도 동시에 갖게 됐습니다.
특히
여성의 세심함과
엄마의 마음으로
시민들 곁에서
일하는 의장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현장인터뷰>이정임///제9대 전반기 제천시의회 의장
“여성의 섬세함? 어머니의 마음으로 (시민들께) 좀 더 섬세하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여성의 마음으로 함께 하면서 의정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뒤에서 후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의장이 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인구 문제와 노인 문제 등
시급한 현안을
면밀히 연구해서
좋은 정책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현장인터뷰>이정임///제9대 전반기 제천시의회 의장
“주민과 함께 접촉하고 주민을 잘 섬기면서 아픈 곳이 어디 있는지, 가려운 곳이 어디 있는지 잘 살펴보고 최우선적으로 다가가서 9대 의원님들은 참 잘했다 이런 소리를 듣고 싶을 만큼 각오가 남달리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