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름철 폭염을 피해 피서 떠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휴가 성수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단양군을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습니다.


7월 마지막 주 관광객 수가 지난해 대비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코로나19 이전 상황을 넘어 여름 휴가 명소로 도약 중인 단양군의 관광지를 최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모터보트가 물살을
시원하게 가릅니다.


<장소 제목 : 도담삼봉 유원지>


단양팔경 중 하나인
도담삼봉 유원지.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김준휘///경기도 수원시
“수원보다는 확실하게 산이 많고 나무도 많고 더 자연친화적인 느낌, 수원에 있다가 여기에 오니까 리프레쉬한 느낌입니다.”


도담삼봉을 배경 삼아
한 폭의 그림 같은
가족사진을 담습니다.
<현장인터뷰>윤옥현‧윤지우///인천광역시
“앞에 경치도 예쁘고, 다른 구경 할 곳도 많아서 이곳(단양)에 오게 됐습니다.”
“도담삼봉을 차로 지나갈 때 봤을 때도 아름다웠는데, 실제로 오니까 더 아름다워 보였어요.”


C.G.1///
7월 마지막 주
단양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약 39%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도담삼봉과 구담봉,
만천하스카이워크의
방문 증가 추세가
눈에 띄게 높습니다.


<장소 제목 :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


기암절벽이 마치
비단으로 무늬를 짠 듯
독특한 모양을 자랑하는
사인암.


그 아래로 펼쳐진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의 얼굴에서
푹푹 찌는 더위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장소 제목 :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의 대표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


알파인코스터와 짚와이어를
타며 무더위를 날려버립니다.


단양 도심과 자연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시원함을 느껴봅니다.
<현장인터뷰>조채은‧권찬구///서울시
“저는 예전에 단양을 한 번 놀러 왔었는데, 그때도 여기에 왔었거든요. 여기에 탁 트인 공간이 좋았는데 오늘은 알파인코스터까지 타보니까 되게 무섭긴 한데 재밌더라고요.”
“탁 트이고 야경도 너무 예쁘고 높은 건물이 없어서 자연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되게 좋았습니다.”


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대책을 세워
단양관광 명소화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정윤수///단양군 관광정책과
“무더위 여름을 피해서 오시는 관광객들을 위해서 저희가 주요 관광지에는 여름철 특별 연장 운영을 계획하고 시행하고 있고요. 현재 각종 물놀이라든지 안전사고에 대비해서 시설물 안전점검과 안전요원을 배치해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내륙관광 거점도시 단양군,


연간 1천만 관광도시에서
대한민국 제1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