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 기간 충북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1천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연휴 이후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어, 방역당국은 일상 복귀 전 의심증상이 있다면 진료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
지난 4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CG1///연휴 첫날인 9일에는
1천836명이 확진됐고,
추석 당일인 10에는 1천117명,
11일에는 1천362명,
12일에는 1천95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석 연휴 이전
일일 2~3천 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감소했지만
연휴 중 코로나 검사자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전문가들은
유행이 정점 구간을 지나
3주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은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대규모 유행의
가능성은 낮지만
소규모 감염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현장싱크>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모델링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이 당분간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변이 확산과 같은 큰 변수가 없을 경우 당분간 큰 규모의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만남과 이동이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늘 수도 있어
<중간 제목: “일상 복귀 전 의심증상 확인…빠른 진료”>
방역당국은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
발열과 목 아픔 등
의심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진료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 검사 결과 음성일 경우에도
증상이 지속되면
타인과의 접촉을 줄여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장싱크>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작년 추석 연휴 당시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추석 연휴로 인해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가 있습니다. 일상 복귀 전에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각 진료를 받아주시고..”
또한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할 것과
특히 고위험군은
외출과 만남을 최소화하고
3밀 시설 방문과 실내 취식,
악수 등 신체 접촉을
자제할 것도 당부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