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는 지난 3월 40대의 젊은 권동현 총장이 취임하며, 학교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었죠.
2023학년도 수시 모집이 최근에 마감 됐는데,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세명대만의 특색 있는 모습이 경쟁률 상승 원동력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최상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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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마감한
세명대학교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평균 경쟁률은
4.4대 1.
<중간제목 : 세명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1,604명 모집에 7,065명 지원 ‘4:41대 1’>
이 수치는
지난해 4.17보다
0.3포인트
상승한 결괍니다.
특히 간호학과는
정원 90명에 1천436명이 지원해
15.96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현장인터뷰>배성호///세명대학교 입학관리본부 입학사정관
“학교의 주요 사안에 대해서 우리 재학생들이 기획하고 예산을 집행까지 하는 학생위원회가 신설됐고요.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양과목을 개편하고 있고요. 이러한 내용들이 고등학생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후원 재단으로부터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크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현장인터뷰>배성호///세명대학교 입학관리본부 입학사정관
“(세명대학교는) 동양 최대 운송그룹인 KD운송그룹이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는 대학입니다. 이러한 재단이 함께 하고 있어서 높은 장학금, 저렴한 등록금, 높은 기숙사 수용률과 특화괸 취업 프로그램들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세명대는 약 3천300명 규모의
기숙사에 44.7% 수용율을 보여
입학생 전원이 입사할 수 있습니다.
<중간제목 : 권동현 총장 ‘3가지 약속’…“학비 걱정 없고, 재미있는 경험, 취업 보장”>
특히 권동현 총장은
학비 걱정 없고,
재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졸업할 때 취업을 보장하겠다는
3가지를 학생들에게 약속했습니다.
<현장인터뷰>배성호///세명대학교 입학관리본부 입학사정관
"(총장의) 이 세 가지 약속을 위해서 저희 세명대학교는 교육을 최우선 목표로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성장해서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학교’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일자리 부족과
수도권 밀집 현상으로
청년들이 대거 이탈하며
지방 대학 소멸 위기가
현실화 되는 상황에서
이번 결과가
제천에 어떤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