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문화축제는 단양 지역의 대표 축제인데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온달관광지와 수변특설무대로 돌아왔습니다.
올해로 제 24회째를 맞는 온달문화축제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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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족오 광장에서
쌀가마 옮기기
경연이 펼쳐지고
온달산성 내 거리마다
거리의 악사들이
신명난 풍악을
울립니다.
신랑과 각시의
화합을 기원하는
청사초롱도 만들어보고
그 당시 농경 문화도
직접 체험해봅니다.
<현장인터뷰>김이안‧조서연///가곡초 대곡분교장 병설유치원
“청사초롱 만들었어요.” “재밌고 색칠하는 게 힘들었어요.”
<현장인터뷰>최현준‧김주호///장락초‧내포초 4학년
“첫 번째로는 벼 터는 걸 했는데, 벼 터는 걸 보니까 약간 재밌는 느낌도 있고, 온달문화축제에 온 게 재밌었던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벼 터는 체험을 했는데, 벼가 털어지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고, 온달축제에 오니까 너무 좋아요.”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중간제목 : (상단)단양 영춘면 온달관광지 (하단)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 “아! 단양, 고구려 신라와 만나다!”>
단양 영춘면
온달문화관광지에
각종 체험과
참여 행사장들이
다채롭게 마련됐습니다.
<현장인터뷰>김대열///단양문화원장
“여기 축제장에 오시면 고구려 복장을 하고 입장 하시면 모든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고구려 의복을 입고
너도 나도
장군과 공주가 됩니다.
<중간제목 : 고구려 의복 체험‧온달평강 퍼레이드‧버스킹 공연…체험 행사 ‘풍성’>
옥수수범벅과 곡아주 등
전통 음식을 맛보고
경쾌한 풍물놀이와
화려한 버스킹 공연에
흥겨움이 더해집니다.
미국에서 온 이종기 씨는
처음 참석한 축제에서
힐링과 즐거움
전부를 경험합니다.
<현장인터뷰>이종기‧김한규///서울 강동구
“코로나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 못했다가 가족 방문 겸 왔는데, 여기 행사가 있는 걸 보고 여기 방문하게 됐습니다.”
“좋아하는 사람하고 힐링 여행 왔다가 들르게 됐는데, 고구려 복장을 입으니 제가 옛날 사람이 된 것 같고, 경험할 수 있는 코너가 다양해서 충분히 느끼고 갈 수 있는…”
<중간제목 : 문화예술회관 ‘셔틀 버스’…영춘면 체육공원 ‘셔틀 택시’ 무료운행>
문화축제위는 행사 기간
문화예술회관에서 셔틀버스를
영춘면 체육공원에서는 셔틀택시를
무료로 운행합니다.
<중간제목 : 오는 9일까지…온달관광지 및 수변특설무대에서 진행>
고구려와 신라를 함께 만나는
이번 온달문화축제는
오는 9일까지
온달관광지와 수변특설무대에서
계속됩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