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창규 제천시장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확신했는데요.
충남 아산 지역 건립에서 전국 공모로 바뀌고 나서 전국 19개 지자체가 유치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한 김창규 시장의 말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최상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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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 분원은
비수도권 경찰관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곳이지만
일반인도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종합 병원입니다.
<중간제목 : 경찰병원 분원 유치 ‘전국 19개 지자체 신청’…제천시 ‘지리적 이점 유리’>
전국 19개 지자체가
유치 신청을 했는데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리적인 측면에서
유리함을 강조합니다.
<현장인터뷰>김창규///제천시장
“엄격히 얘기해서 강원도나 남해안지역은 제천보다 지리적인 측면에서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렇게 따지면 충남 아산과 우리 제천이 국토 중앙에 위치하게 됩니다.”
기존 충남 아산 유치에서
전국 공모 방식으로
변경된 데 대해서는
이렇게 밝혔습니다.
<현장인터뷰>김창규///제천시장
“여러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서 최적의 후보지를 결정하려고 하는 경찰청의 의지가 있지 않나 라는 기대가 섞인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청 제시 기준인
20km이내 30만명 거주 도시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중간제목 : 경찰청 기준 ‘20km이내 30만명 도시’ 못 미쳐…인접 도시와 연계 강조>
이에 대해 김 시장은
구급차 접근 시간으로
인접 도시와의
연계를 강조했습니다.
객관적인 조건은
타 지역에 비해서
불리하지 않다는 말로 풀이됩니다.
<현장인터뷰>김창규///제천시장
“우리가 조금만 대개 응급치료를 보면 30분 이내 앰뷸런스가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보면, 우리는 충주와 영주, 그리고 영월과 단양, 또 우리 제천 그렇게 해서 30만을 훨씬 넘는 유리한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경찰청 ‘10월 말’ 후보 3곳 선정…실사 후 11월 말쯤 ‘최종 후보지 선정’>
경찰청은 10월 셋째~넷째 주에
부지평가위원회를 통해
후보지 3곳을 우선 선정하고,
11월 중에 실사 후,
11월 말쯤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ccs뉴스 최상민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