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읍성읍 설성문화회관에 주민 쉼터 역할을 할 ‘휴마루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카페에선 주민들을 위한 쿠킹클래스와 아빠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유다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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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음성군 설성문화회관 내 ‘휴마루카페’>


음성읍사무소 청사가 있던 자리에
설성문화회관이 들어서고
1층에 ‘휴마루 카페’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음성군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권구한/음성군 농촌개발팀장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 취지 자체가 마을 분들이 중심이 되어서 사업을 꾸려나가게 되어있습니다. 운영위원회를 구성한 다음에 운영위원회 분들이 과거 구 읍사무소 건물을 음성읍 주민들의 문화 복합시설로 만들어보자 라는 취지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휴마루카페가
문을 열게 된 것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덕분입니다.


이 사업으로
문화회관 내
평생학습관과 영화관 등이 만들어졌고,
휴마루 사회적 협동조합이
새롭게 카페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소제목: 음성지역 과일 이용한 스무디 등 판매>


조합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카페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음성 지역 복숭아와 사과를 이용한 음료수와
대추차 등을 판매하고,
조합 여성회원들이
직접 만든 쿠키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최임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우리 회원들이 자격증을 다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니까 아빠요리교실도 만들고 또 학생들 쿠키교실도하고, 요리 체험도 하고…”


<소제목: 다양한 문화제공 기대…저소득층 쿠키교실 등>


조합은 다양한 문화 제공을 위해
카페 주방을 활용한
어린이 쿠키교실과
저소득층을 위한 요리교실,
아빠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임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우리가 여기서 이익금이 생기면 경로잔치를 한다든지 소외계층에 계시는 어르신들 모시고 가끔 식사대접도 해야 하고, 다문화 또 오신 분들도 우리가 여기서 요리도 가르쳐 드리면서…”


2022년 7월 인가받은
휴마루 사회적협동조합은
카페에서 얻은 이익금을
소외계층이나 다문화 가정 이웃돕기에
사용하며 사회에 환원할 예정입니다.


휴마루카페는
음성읍 문화생활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