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쌓아 온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발표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정현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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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제목 : 충주문화회관>
흥겨운 풍물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메우고
관객들도 몸을 들썩이며
무대에 빠져듭니다.
충주 용산동 주민들이
신명나는 풍물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어 금가면 주민들은
경쾌한 통기타 선율에 맞춰
노래 솜씨를 뽐내 봅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인생의 무게와
삶 속 위로를 전달하는
목행용탄동 주민들까지.
<중간 제목: 충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충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가한 22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쌓은 실력을 겨루고 있습니다.
참가팀은 모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각 읍면동을 대표해
올해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노래와 풍물, 댄스 등
분야도 다양합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참가자들의 열정과
객석의 반응이 더욱 뜨겁습니다.
<현장인터뷰>장재흥/충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코로나19로 인해서 맨날 갇혀있던 부분을 나와 가지고 여러 사람들한테 발표회를 하게 된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더 활성화되고..”
<장소 제목 : 충주 문화창업재생허브>
수강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대소원면과 칠금금릉동 등
모두 8개 지역, 11팀에서
서예와 서양화, 수묵화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현장인터뷰>장재흥/충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자기가 할 수 있는 그림이나 이런 것을 전시회도 하고 있어서 아주 우리 충주시 전체 주민자치나 프로그램 운영하시는 분들이 너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작품은 오는 2일까지
만나 볼 수 있으며
발표회는
CCS충북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