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됐습니다.
각 시‧군은 답례품공급업체를 모집하고 답례품 선정을 마쳤는데요.
중부4군에서는 어떤 답례품이 선정됐는지 유다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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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화물터미널 류귀현 대표이사가
진천군에선 제일 먼저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음성군에서 제일 먼저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부4군에선
고향사랑 기부금 후원자에게 전달할
답례품을 선정했습니다.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지역 특색에 따라 답례품을 정했습니다.
<인터뷰>김보경///음성군청 대외협력팀장
“답례품을 음성군 행복 페이와 음성 장터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농산물로는 쌀, 고춧가루, 로컬푸드 꾸러미, 사과, 복숭아, 수박 등을 선정하였고…”
진천군은
진천사랑상품권과 친환경쌀, 오리 등
20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증평군은
지난해 TF팀을 구성한 뒤
농협 증평군지부와 협약을 맺고,
수삼과 버섯, 약주, 비누 등
19개 품목 31개 제품을
답례품으로 정했습니다.
괴산군은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괴산장터 포인트를 골랐습니다.
<인터뷰>김보경///음성군청 대외협력팀장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기부금액 기부 또는 모금을 강요할 수 없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를 위한 제도에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고…”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자치단체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돕니다.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