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재영 증평군수는 7대 분야, 60개 사업을 확정하면서 ‘매력 있는 문화 관광’육성의 포부를 밝혔는데요.
‘문화 관광 증평’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정체성’확립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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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 승격 20주년을 맞은 증평군.
현재 증평은
지역 정체성 확립과
근대문화유산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공약사업 발표 당시
이재영 군수가 제시한
‘문화 관광 증평’을 위한 행봅니다.
<현장싱크>이재영///증평군수(2022년 11월 8일)
“우리가 관심이 있든 없든 하나 둘 사라져가는 근대문화 또는 현대 문화의 유산적인 것을 다시 찾아내고 거기서 우리의 정체성을 최대한 살려보자..”
지역의 고유문화자원을 활용해
‘매력 넘치는 증평’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으로,
CG1///먼저 군은 문화관광과에
‘문화 유산팀’을 신설했습니다.
<장소제목: 메리놀의원 시약소>
증평읍 장동리 증평성당에 위치한
부속건물 ‘메리놀의원 시약소’.
군은 이곳을
6.25전쟁 이후 열악했던 의료 환경에서
환자 진료와 치료, 주민 건강에 도움을 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장소제목: 대성정미소>
증평읍 증천리 대성정미소는
증평의 농경문화를 보여준다고 평가되는데,
군은 이러한 근대문화유산을 발굴해
등록문화재 등록 신청을 추진합니다.
또 지역 정체성을 대표하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도 추진합니다.
<인터뷰>이기원///증평군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장
“매력 있는 문화 관광 빅 증평을 실현하고자 전시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박물관 교육 문화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 확대할 예정입니다.”
최근 민속체험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도내 군 단위 박물관 중 유일하게
인증을 받았습니다.
또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도 선정돼
앞으로 3년 동안 대표 교육기관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지역 곳곳에서
증평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작업이 분주한 가운데,
‘매력있는 문화관광’ 육성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