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과 음성군에 걸쳐 조성됐는데요.


이처럼 양군은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충북혁신도시 행정체계 이원화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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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음성군 맹동면 광역폐기물 처리시설>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광역폐기물 처리시설입니다.


이곳에서는 진천군과 음성군의
생활폐기물을 함께 처리하고 있습니다.


2010년 6월부터
양군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설입니다.


이처럼 두 지역은
혁신도시를 매개로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5년 개원예정인
국립소방병원도 지차체 협치를 통해 이뤄낸
노력의 산물입니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소방병원을 통해
지역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혁신도시에서는
지역화폐도 통합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혁신도시 내 양군의 지역화폐 사용가능>


혁신도시 내 양군이
지역화폐를 별도 운영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자
2021년 1월부터
지역화폐를 통합해 운영하기로 한 겁니다.


지난해 3월에는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하기도 했으며.
협력을 이어오던 양군이
최근에는 충북혁신도시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걸음을 뗐습니다.


조병옥 음성군수와 송기섭 진천군수가
‘혁신도시 행정체계 이원화 해소’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을 건의했습니다.


그동안 시내버스 요금 등
행정서비스 단일화를 추진하며
주민편의를 강조해온 진천군과 음성군.


한 지붕 두 가족의 협력을 통한
주민불편 해소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