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중부4군은 코로나19로 축제를 연기하거나 통합 운영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고, 실내 마스크까지 해제되면서 각 군은 다시 정상화된 축제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중부 4군 축제 계획을 유다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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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열린
음성 대표축제
‘음성품바축제’입니다.
지난해 23회를 맞은 품바축제는
봄에 열리던 축제였는데,
코로나19로 2년간 비대면으로 운영되다
2022년에는 가을에 열렸습니다.
군은
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자
올해는 축제를 정상화해
5월 17일부터 5일 동안
대면으로 축제를 열 예정입니다.
<전화인터뷰>강희진///음성예총 회장
“슬로건은 '품바, 젊음을 보듬다'라고 정했어요. 올해는 특히 MZ세대들을 겨냥해서 그들의 무대를 만들어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데 초점을 맞출거고요. 그리고 공간 구성도 대폭 변화를 시킬까 이런 생각도 하고 있고요. 그 어느 때보다 좀 변화를 많이 주는...”
또 오는 9일,
축제추진위원회를 통해
음성 대표 축제들의
윤곽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진천군도
지난해 통합 운영했던 농다리축제와 예술제,
문화축제를
올해는 예전처럼 분리해 운영합니다.
<중간제목 :농다리 축제 ‘5월 말’, 문화축제‧예술제 ‘10월 초’ 예정>
농다리 축제는 5월 말,
문화축제와 예술제는
10월 초에 함께 열 예정입니다.
괴산군에서는
9월초에 예정되어 있는
‘괴산고추축제’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괴산군 “오프라인‧읍내 상권 연계 확대”>
군은 오프라인 행사를 확대하고,
읍내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증평군에서는 ‘증평인삼골축제’가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군은 2월이나 3월쯤
위원회를 통해 개최 날짜를 확정하고,
정상적으로 축제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중부 4군이
축제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안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부 4군 각 지자체가
어떤 모습으로 ‘마스크 없는 축제’를 대비할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