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증평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질 예정인데요.
최근 이재영 증평군수는 대회를 위한 조명타워 설치에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현장에 유다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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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가
오는 2027년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한 가운데,
증평군에서는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축구 경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재영 군수는
대회 개최지 결정과 함께
행정안전부에 ‘증평종합운동장 조명탑’과
‘전광판 설치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8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8억원은 종합운동장
조명타워 설치공사에 쓰일 예정입니다.
이처럼 군이
하계세계대학경기가 치러질 준비를 하고 있는데,
경기가 치러질 종합운동장은
현재 4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노형수///증평군 체육시설조성팀장
“증평종합운동장은 2020년 8월 착공하여 현재 공정률 46%로 2024년 6월 준공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습니다.”
증평종합운동장은
총 사업비 376억원이 투입돼
8레인이 갖춰진 육상트랙과 축구장 등 주경기장,
6레인의 직선코스가 갖춰진
보조경기장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군은 4천54석의 관중석과
39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등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2024년 6월
증평종합운동장이 준공되면,
대규모 체육행사 유치가 가능해
군은 증평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노형수///증평군 체육시설조성팀장
“증평종합운동장 준공으로 2027년 충청 세계 하계대학경기 대회 유치가 가능해졌고, 그리고 향후에 충북도민체전 등이 유치되었을 경우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주민숙원사업이던
종합운동장 건립이 순항 중인 가운데,
국제 규격으로 조성되는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어떤 모습의 U대회가 치러질 지
집중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