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반기문마라톤대회’가 4년 만에 다시 열리는데요.


오는 4월30일 열리는 반기문마라톤대회 참가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고 합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유다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지난 2019년
‘제13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후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는데,
오는 4월 30일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고향인 음성군에서
‘제 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4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군과 체육회는
대회를 위한 준비와 홍보를 진행했고,


레슬링 선수 심권호와
농구선수 김승현 등이 함께 뛰는 대회를 마련했습니다.
<현장인터뷰>김기창///음성군체육회 회장
“4년 만에 다시 반기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게 돼서 이벤트는 전에 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하는데 스포츠 스타들을 대거 초청을 해서 같이 시청자들하고 마라톤 동호인들과 같이 좀 뛸 수 있는 이런 것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감우재를 넘어
사정리 저수지와 금왕읍 시가지를 통과하고
생극면 오생리에서 반환해
음성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2.195km의 공인된 코스로 진행됩니다.


대회는
거리에 따라 풀과 하프,
10km, 5km 4개 코스로 준비되었고,


풀코스와 하프코스는
4인 1조 단체대항전이 있어
가족과 친구 등이 어울려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입니다.


6일 기준 참가자 656명이
신청을 접수한 상태이며,


군체육회는 대회 당일 참가자에게
기념품과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냉장고와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중간제목: 4월 10일까지 ‘반기문마라톤.kr’에서 참가신청 가능>


대회는 4월 10일까지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온라인 홈페이지나
군체육회 사무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김기창///음성군체육회 회장
“반기문 전 사무총장과 함께 달리는 유니세프 기금도 조성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 기념품이 푸짐합니다. 먹거리도 푸짐하고, 전국에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 많은 참석 부탁드리겠습니다.”


4년만에 다시 열리는 반기문마라톤대회.


벌써부터 전국 마라토너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