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과 괴산군이 각각 경제와 농업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 받았습니다.
최근 열린‘2023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해당 분야 ‘최고 브랜드’에 오른건데요.
보도에 유다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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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과 괴산군이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각각 ‘기업하기 좋은 도시’와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진천은 지난해 열린 시상식에서
농‧식품 쌀 부문에서
‘생거진천 쌀’ 브랜드로 수상했는데,
<중간제목: 진천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수상…우량기업 유치>
올해는 우량기업 유치와 고용 증대,
꾸준한 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진천은 지난해 말까지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 기록을 세웠고,
‘지역발전지수’는 전국 군 단위 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7년 연속 1조 원을 달성하고 있는데,
최근 1천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내며
8년 연속 1조원 달성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손원백///진천군 기업지원팀장
“진천군은 도내에서도 눈에 띄는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지역입니다. 진천군은 활발한 기업 유치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을 이룩하고 있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시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중간제목 : 괴산군,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 대상…11년 연속>
괴산은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과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은
11년 연속 대상인데,
군은 지난 2007년 전국 최초의
친환경유기농업군 선포에 이어
지난해에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열었습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17일 동안 세계 36개국에서 방문했으며
목표 관람객 72만 명을 넘어선
‘75만2천여 명’을 유치했고,
입장권과 후원금 등 수익 사업도
목표금액인 32억 원을 100% 달성했습니다.
한편, ‘국가브랜드 대상’은
올해 14회째를 맞았으며,
해마다 국내 산업과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는 시상식입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