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최근 참가자 모집을 마친 가운데 음성군체육회는‘안전’에 유의한 대회 준비에 한창인데요.
군체육회는 오는 4월 30일 열리는 대회를 잘 치르고 내년에는 국제마라톤대회로 경기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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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30일
‘제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다시 열립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현장에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참가자를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중간제목: 4월 11일 기준 5천700여명 대회 접수>
4월 11일 기준
집계된 참가자 수는 5천700여명입니다.
음성군은 이 중 외국인 참가자를 위해
베트남어와 캄보디아어 등
6개국 통역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회를 위해
잔치국수와 주먹밥 등 다양한 먹거리와
안마의자와 냉장고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대회를
‘마라토너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안전’에 가장 유의해
대회를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김기창///음성군체육회 회장
“저희가 반기문 마라톤을 준비하면서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는 안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원봉사자, 경찰서, 소방서, 방범대 협조 요청을 해서 약 1천여 분의 우리 자원봉사자분들이 나오셔서 안전에 최우선적으로...”
군체육회는
이번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열고,
17회 동안 쌓은 노하우로
내년에는 마라톤대회를
국제대회로 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풀코스의 경우
4월에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있어
대한육상연맹 공인대회 승인이 어려워
개최 시기를 변경하거나,
하프국제마라톤대회로 변경해
국제대회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군체육회는
소요되는 예산을 살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생가를 경유하는
새로운 마라톤 코스를 개발하고
세계 마라토너들을 초청해
전국 실업 육상선수들과
마라톤 동호인이 함께 달리는
축제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김기창///음성군체육회 회장
“요번 대회가 잘 끝나고 나서 저희가 군수님도 말씀을 하셨지만 국제대회로서 격상을 시켜보자 말씀을 하셔서 요번 대회를 잘 준비해서 끝내 보고 저희가 검토해서 한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선체육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반기문마라톤대회’.
오는 4월 30일 대회를 안전하게 진행하고,
공인된 ‘국제마라톤대회’로
음성군을 전국에 알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