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중‧북부지역 교육도서관들이 개성있는 테마를 갖추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충북도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의 결실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음성교육도서관’이 청소년의 꿈과 놀이터를 주제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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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북카페를 연상시키는 서고와
자유롭게 앉을 수 있는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편에는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소제목 : 음성교육도서관>
이곳은 지난달 27일
새롭게 문을 연 음성교육도서관입니다.
총사업비 28억 8천여만원을 투입해
‘청소년의 꿈과 놀이터’를 테마로 문을 연 이곳은
각종 공연과 프로그램을 열 수 있는 공간,
포토존 등을 갖춰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현장인터뷰>김세원///음성교육도서관 사서
“현재 저희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북 카페 형식의 휴식과 독서가 있는 공간들로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여서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증평교육도서관이
‘청소년 아지트’를 테마로 변모하는 등
최근 도서관들이
공간혁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고 있는데,
이는 2021년부터 진행된
충청북도교육청의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으로 가능했습니다.
CG1///사업으로 2021년도에는
금왕도서관 등 3개 기관,
2022년도에는 증평과 진천교육도서관,
올해는
4월 14일 기준 음성교육도서관 등
2개 기관이 조성을 마쳤고,
앞으로 단양교육도서관도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충북도교육청은
충북지역 교육도서관들을
‘학생 중심 교육도서관’으로 역할을 재정립하면서
도서관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 예술 교육 공간으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신혜경 ///충청북도교육청 인성독서팀 팀장
“교육 문화복합공간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지식과 문화가 함께하는 미래지향적인 공간으로서 지역마다 테마를 달리하여서 창의적인 교육도서관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으로 새롭게 탄생 한 공간이
지역주민에게 쉼터가 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