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최우수 축제인 음성 품바축제가 한창인데요.
올해는 ‘품바, 젊음을 보듬다’를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다정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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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음성군 음성읍>
품바축제가 열리고 있는
음성군 설성공원에
각 읍‧면의 개성을 갖춘 품바하우스가 지어졌습니다.
한 품바하우스에서는
품바 복장을 한 사람들이
각설이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춤을 춥니다.
<현장인터뷰>황해영///아랑고고장구경주지부 원장
“음성품바가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에 알아주는 품바 경연 대회가 있다고 해서 놀러 왔습니다. 그런데 와서 보니 너무너무 화려하고, 음성 품바를 존경하며, 오늘 즐거운 날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축제장에는 장구를 치며
품바가락을 배워볼 수 있는 부스 뿐 아니라
어린이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페이스페인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이서연‧김태호///음성군 신천어린이집 원생
“그림 그려서 좋았어요”
군은 올해 MZ존을 새롭게 마련해
청년들을 위한 무대를 구성했습니다.
또 그동안 코로나19로 운영되지 못했던
건강나눔체험관을 부활시켜
혈압과 당뇨 등도 체크해주고 있습니다.
올해 품바축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돼
축제 첫날인 17일에만
3만 7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음성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조병옥///음성군수
“저희 음성품바축제는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하는 정식 문화 축제입니다. 특히 금년에는 MZ존, 키즈존을 신설을 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변모를 시켰습니다. 많은 우리 관광객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품바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는
음성품바축제는 음성군 설성공원 일원에서
21일까지 계속됩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