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용산산업단지가 내년 12월쯤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데요.


현재 음성군은 산업용지 분양률 80%를 전망하면서 중부권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합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


지난 5월 24일 음성 용산산업단지에 들어설
㈜JR에너지솔루션의 이차전지 전극 파운드리 공장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JR에너지솔루션은
이차전지 전극 전문 생산기업으로,


현재 이차전지 산업이
전 세계 전기차 생산정책과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전환 등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음성군, 2022년 9월~23년 2월 전국 군지역 외지인 매수비율 가장 높아>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음성군 전체거래의 32.3%가
타지역 거주자일 정도로 기업발 호재를
눈여겨본 투자자들도 몰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음성군에 따르면
용산산업단지의 산업용지 65%가
이미 분양을 마친 상태이며,


협의 중인 기업체의 의사결정에 따라
군은 분양율 80% 이상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황견하///음성군 기업지원과 투자유치팀 팀장
“현재 용산산단 분양률은 산업용지 기준 65%가 되고요. 지금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에서 계약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82% 정도가 되겠습니다.”


군은 현재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음성읍 읍내리와 용산리 일원에
조성면적 104만774㎡ 규모의
용산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이차전지 업체 뿐 아니라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황견하///음성군 기업지원과 투자유치팀 팀장
“추가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업체에서 용산 산단 투자를 심도 있게 검토 중에 있는데 기존에 투자를 결정한 업체와 더불어서 반도체, 이차전지, 제약, 바이오업체들이 용산산단에 입주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군은 ㈜JR에너지솔루션과의 투자협약을 포함해
민선 7기 이후
10조 3천416억원의 투자유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미 조성이 완료된 산업단지 17곳 외에도
용산산업단지 등 8곳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