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전공노 충북본부 음성군지부가 갑질의원에 대한 규탄 성명문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해당 의원은 사과와 함께 갑질 관련 사실 왜곡을 바로잡아야 역말관련사업 민원 해결도 가능하다며 견해를 밝혔습니다.


유다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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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지난 4월 2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음성군지부에서
지방의원 갑질 규탄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4월 24일 전공노 충북지역본부가
충북 11개 시‧군 지부에 시‧군 기초의원에 의한
갑질 5개 사례 현황조사를 요청했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음성군지부에서 성명문을 발표한겁니다.


CG2///해당 내용에는 기초의원이
부군수실에 팀장과 직원을 불러
2시간 넘는 시간동안
타인의 송사와 관련된 보도자료를 검토하게 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이에 해당하는 의원이
서효석 의원으로 밝혀지면서


서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내용에 대한 사과와 해명을 공개했습니다.


CG3///페이스북에는 공식적 사과와 함께
부군수실 논의는
‘역말 집수리 지원사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황들이 집행부와 연관이 있어
해당 부서와 자료를 검토한 자리였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러던 중 서의원은 계속해서
역말 도시재생 지방보조금법 위반에 따른 수사의뢰 등에 관한
루머가 퍼지고 있다고 판단했으며,


갑질 논란 사실 관계를 바로잡겠다며
최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서 의원은
성명서에 나온 부군수실 논의는
역말 집수리지원 사업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과 기자회견을 위한
논의와 검토의 자리였으며,


엄격히 관리되어야 할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한 적이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질 논란’ 제보가 공무원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들어왔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역말도시재생 관련 기자회견 등을 막기 위한
술수가 내포되어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장싱크>서효석///음성군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갑질 논란 제보가 외부에서 들어왔다는 점, 그리고 사실관계가 왜곡되어 제보된 점은 저에게 갑질 의원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준비한 기자회견과 5분 자유발언을 막기 위한 꼼수가 내포되어 있다고 사료됩니다.”


이에 관해 서의원은
갑질논란제보의 사실관계가 왜곡된 점에 대해서는
법적검토와 수사의뢰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 역말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연말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인터뷰>서효석///음성군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6월 30일까지 종료가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많은 여러 가지 민원이 접수가 되었고, 행정사무감사 요청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사업에 대해서 민원이 들어왔던 부분, 행정사무감사를 검토를 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음성읍 읍내4리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감사를 통해 지적사항 16건이 공개됐으며,
‘집수리 지원 사업’과 관련해
지방보조금 위반에 따른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