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에서는 민선 8기 대표 공약 사업으로 영상자서전 콘텐츠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증평군에서는 영상자서전뿐 아니라 글로쓰는 자서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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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싱크>권오중///증평군 증평읍
“죽을 때까지 배우고 또 그리고 항상 감사 감사하며 살면은 행복이 저절로 찾아올 것이다.”


능숙한 인터뷰어의 질문에
카메라 앞에 앉은 참여자가
후세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남은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소망을 기록합니다.


이는 충북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상자서전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에서는
새로운 디지털 문화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의 지혜를
기록문화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현장인터뷰>유재영///증평군 평생교육팀 평생교육사
“그 어렵고 힘들게 살았던 거를 이렇게 풀어내서 힐링할 수 있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는 게 굉장히 좋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어르신들하고 얘기를 하다 보면 이번 자서전 사업을 통해서 오히려 자신의 지나온 과거에 감사함을 느끼고 그리고 또 현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고마움을 느끼고...”

군은 평생학습관과 대한노인회 등과 연계해
영상자서전뿐 아니라
글로도 인생을 기록하는
‘자서전 쓰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다양한 자서전 사업을 통해
후세대에 삶의 지혜를 전달한다는 의의도 있지만
어르신들은 인생을 반추하며
남은 인생의 희망을 다짐해보는 치유효과도 있다고 말합니다.
<현장인터뷰>이명희///증평군 증평읍
“지난날을 떠 올리게 하고 또한 그 지난날을 거울삼아서 앞으로 또 새로운 꿈을 꾸게 하는 그런 여러 가지 좋은 그 프로그램에 또한 이렇게 애쓰고 힘쓰는 모든 분들이 있어 행복하다는 생각밖에 다른 생각이 없어요.”


군은 촬영된 영상을
SNS ‘충북영상자서전’ 채널에서 공유할 예정이며,


증평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증평군 평생교육팀에서
자서전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