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면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성본산단 등에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면 학생 수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교가 더 필요하다는 건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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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제목: 음성 성본산업단지>
음성 금왕읍과 대소면 인근에
조성된 성본산업단집니다.
200만㎡ 규모,
약 60만 6천 평에 달하는데
음성지역 산단 중 가장 큽니다.
현재 산단에는
공동주택과 산업시설 등
건립 공사가 한창인데,
산단 내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소면에 따르면
성본산단에는
공동주택 4천880세대,
삼정지구는 1천815세대,
소석리에는 공동주택 627세대가 추진 중에 있어
앞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있는데
학생 수 증가에 대비하고
교육 여건 개선을 이해서는
산단 인근에 중학교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현장인터뷰>석지영///음성 대소면 중학교 신설 추진위원장
“대소중학교가 지금 대소 시내에 있습니다. 그리고 성본산업단지는 여기서 7~8km 떨어져 있는데 거기에도 아파트가 5천 세대 들어오고 자연마을로 7천 세대 정도 묶어버리면 중학교 설립에 충족되는 요건이 갖춰지기 때문에 거기에 중학교 하나 설립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소면에는
대소초와 부윤초, 대소중이 있습니다.
최근 부윤초는
오는 2027년 성본산단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이전이 결정된 상태로
‘음성 대소면 중학교 신설 추진위원회’는
중학교 신설 활동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현장인터뷰>석지영///음성 대소면 중학교 신설 추진위원장
“거기서 학생들이 대소중학교를 다니려 하다 보면 교통량이 많다 보니까 교통으로도 위험하고 또 힘도 들고 성본산업단지에 중학교 하나 설립된다는 건 강력하게.,”
추진위는
주민 서명운동에 돌입했으며
현재까지 3천여 명이
중학교 신설 건의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또 음성군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관련 설문조사를
이달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음성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염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