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습니다.


송 군수는 “지난 1년간 유기농업을 통해 잘 사는 농촌을 구현했다”고 자평했는데요.


또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체육 인프라 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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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송인헌 괴산군수.


송 군수는
지난 1년을 회상하며
‘청정 유기농업으로
잘 사는 농촌 구현한 점’을 성과로 꼽았습니다.


송 군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친환경 유기농업에 집중 투자, 지원해
인증 면적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했고
도내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운영했다“며


이로 인해
농촌 근로자의 인건비가 감소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까지 거뒀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한
구상도 밝혔습니다.


괴산은 지방정원과 복합리조트 등으로 구성된
‘휴양·관광·레저타운’과
‘산막이옛길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으로


앞으로 두 관광자원이 연계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괴산과 비슷한 성격의
지방정원, 종합휴양레저타운 등을
추진 중인 인근 충주시와의
비교에서도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현장인터뷰>송인헌///괴산군수
“지방정원이나 똑같은 휴양레저관광타운이 있어도요. 어디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여건에 따라 다르고 위치에 따라 다른데 저는 충주보다 우리가 백번 낫다고 봐요. 산막이 하고 직선으로 따지면 2km뿐이 안되니까 하천으로 해서 모노레일을 놓거나 움직일 수 있는 그것만 놓는다면 시너지효과는 백 번 납니다. 두 배 이상 난다고 봐요.”
송 군수는
체육 인프라 개선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체육 기반을 확충해
유소년 축구, 육상 등
다양한 경기를 유치하고
이로 인해 경제 활성화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지난 1년,
아쉬운 점이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는 송 군수.
<현장인터뷰>송인헌///괴산군수
“아쉬운 건 없어요. 아쉬운 건 없는데 너무 제가 돌아다녀서 직원들이 고달프지요. 왜 그러냐면 없던 일을 찾다 보니까 직원들은 매일 야근하는 거죠. 매일 야근이고 직원들한테 미안하죠.”


앞으로 “괴산의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핵심 사업을 전력 추진하고
생활인구 확대와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