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인일자리사업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해왔던 ‘충주YWCA’가 최근사단법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는데요.
충주YWCA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에 공헌할 수 있는 충주 맞춤형사업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입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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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충주시 교현동>
충주시 교현동에 위치한 충주YWCA.
1985년 설립된 YWCA가
최근 사단법인으로 전환을 마쳤습니다.
공익단체 변화에 대한 요구와
혁신의 흐름을 수용해
조금 더 책임있는 단체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섭니다.
직원들은 YWCA가
사단법인으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조영숙///충주YWCA 회장
“비법인사단아니면 비임의단체로 도에 등록 되어있고 그랬는데, 이제는 조금 책임성, 지역에 대한 책임과 지역의 의제를 개발하고, 지역의 변화의 중심에 서야겠다라는 의제가 늘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그럼 우리가 독립적인 사단법인을 만들어가자…”
YWCA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뿐아니라
경력단절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50세 이상 남‧녀를 위해
직업훈련과 취업알선을 하는 등
지역 맞춤형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 요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과 ‘기후 변화’라는 키워드에 맞춰
폐건전지와 폐종이팩 등을 쓰레기봉투로 바꿔주거나,
다 쓴 샴푸통이나 세제 통을 가져오면
리필을 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샵 등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YWCA는 사단법인으로 전환을 한 만큼
39년 동안 해온 사업의 틀에서 더 나아가
책임감을 갖고 충주지역에 맞는 일을
구상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조영숙///충주YWCA 회장
“충주 Y가 지금 19년 동안 EM을 통해서 충주가 물의 도시이기 때문에 물을 살리는 운동을 계속하고 있어요. 올해도 그 운동을 계속하고 있고요. 특별히 지금 후쿠시마의 사태는 너무나 잘 알고 계셔서…그런 운동들 지속하고 있고, 지역의 맞춤 사업을 지금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하는
충주YWCA의 향후 활동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