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늘면서 과일을 소비하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양이나 껍질 처리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컵 과일’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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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제목: 음성군 농산물유통센터>
껍질을 벗긴
분홍빛 복숭아.
한 입 크기로 조각이 나
용기에 맞게 담기고
금속 탐지기를 거쳐
차곡차곡 포장되고 있습니다.
음성 햇사레 복숭아가
컵 과일 상품으로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중간 제목: 컵 과일 출시 기념 시식회 열려>
군은 상품 출시를 기념하는
시식회를 열어
갓 만들어진 컵 과일을
음성지역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복숭아를 시식한 시민은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현장인터뷰>김시영///음성군 음성읍
“들고 다니면서 먹기도 편한 것 같고 복숭아가 아삭아삭하고 정말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자주 사 먹을 것 같아요.”
<중간 제목: 음성지역 과일 판로 개척‧농가 지원>
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의 판로를 넓히고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컵 과일을 출시했는데
최근 들어
1인 가구가 늘고 있고
과일 껍질 등 처리에
번거로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껍질을 까서
바로 맛볼 수 있는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현장인터뷰>조병옥///음성군수
“지금 농가가 어렵습니다.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산품을 출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이 돼서 음성농협과 협업을 통해서 컵 과일을 만들게 됐고 드디어 출시를 하게 됐습니다. 특히 햇사레 복숭아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기 때문에 판매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컵 복숭아는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통해
11브릭스 이상으로 선별해
달콤한 맛을 유지한다는 계획.
음성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복숭아.
한결 간편한 방식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을 시작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