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 올랐습니다.
두 달 연속 2%대로 상승 폭이 둔화되는 흐름인데요.
다만 품목별로는 전기와 가스, 수도가 1년 전보다 21% 넘게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도 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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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제목: 7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 112.11>
지난달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2.11로 나타났습니다.
<중간 제목: 지난해 같은 달보다 2% ↑>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 상승한 것으로
지난 6월 이에 2개월째
2%대 상승으로
상승 폭이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CG1///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전월 대비 2.7%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0% 하락했습니다.
특히 전기·가스·수도는
전월 대비 5.7%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1.4% 올랐습니다.
CG2///생활물가지수는 113.42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지만
지난해 동월 대비 1.4%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120.37으로
전달보다 6.7%,
1년 전보다 3.8% 각각 올랐습니다.
CG3///이 중 신선 채소가
전월 대비 10.5% 상승했고
신선 과실은 지난달보다 7.1%,
지난해 같은 달보단 9.9%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등락 품목으로는
상추가 전달보다 80%, 시금치 59.8%
열무 48.9% 올랐고
생강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7.5%,
사과는 60.1%가 상승했습니다.
반면 경유는 전년 동월 대비 33.9%,
휘발유는 22.9%,
등유는 2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통계청은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석유류 가격 안정 효과로
물가 상승 폭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