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충북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상승했습니다.
특히 지난 7월 내린 집중 호우와 지난달 폭염, 태풍 등 각종 기상 영향으로 과일류 가격이 올랐는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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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제목 : 충주 자유시장>
5일장이 열린
충주 전통시장입니다.
장을 보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판매대에는
각종 제철 채소와
탐스럽게 익은 과일이
놓여있습니다.
채소류‧과일류 가격은
지난 7월 집중호우와
폭염·폭우 등
기상의 영향을 받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충북의 소비자물가는
113.17로 지난달보다 0.9%,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상승했는데
CG1///농축수산물이
전년 동월 대비 3% 올랐고
공업제품은 1.8%,
전기·가스·수도는 2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2///또 생활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신선식품은 6% 각각 올랐습니다.
CG3///특히 신선식품 중
신선채소가 전월보다는 14.1%,
전년 동월보다는 1.9% 상승했고
신선과실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9% 뛰었습니다.
주요 등락품목으로는
미나리가 지난달보다 52.7%,
사과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1% 올랐습니다.
반면 자동차용 LPG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2%,
등유는 18.8%, 경유는 17.7% 하락했습니다.
또 지역난방비는 33.7%,
전기료는 25%,
도시가스도 20.2% 각각 상승했습니다.
<현장싱크>김보경///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국제 유가 상승과 전년도 하락 기저효과로 석유류 하락 폭이 25.9% 하락에서 11% 하락으로 크게 축소되었고, 폭염·호우 등 불리한 기상 여건으로 농산물 상승 폭이 확대됨에 따라..”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농축산물 수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봄철 저온‧서리 피해가 발생한
사과와 배는 ‘상품’을
중심으로 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