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가 위치한 음성군 맹동면은 계속해서 인구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늘어난 인구에 비해 중학교는 부족한 상황인데요.
맹동면에 중학교 건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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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음성 맹동면 아파트 건설 현장 >
음성군 맹동면 인근
아파트 공사 현장입니다.
773세대 규모로
건설장비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장소제목 : 인곡산업단지 내 주택단지 부지>
인곡산업단지 내 주택부지
드넓게 펼쳐진 부지에는
내년 말까지 3천 세대 규모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처럼 맹동면은 앞으로
인구가 늘어날 예정인데
그에 비해 중학교는
충분하지 않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 류장수 /// 음성군 맹동면장
“지금 저희 관내 중학교는 동성 중학교인데 동성 중학교는 혁신도시 인구하고 본성 지구하고 바운더리가 되다 보니까 현재 포화상태라 내년서부터 증축을 한다고 해도 그것도 본성 지구하고 진천에 덕산 애들이 오다 보면 계속 정체가 포화상태라..”
이에 맹동면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6개 단체와
중학교건립추진위원회를 꾸리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위원회는 첫 활동으로
지역 주민 2천800여 명에게
서명을 받아
중학교 건립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충북도교육청과 음성교육지원청에 제출했습니다.
CG1///맹동면이 추진하는
위치는
아파트와 주택단지 인근
쌍정리 일원.
4천 세대 가량의
주택단지가 들어서기 전
중학교 건축을 완료한다는 목표입니다.
맹동면은 앞으로
중학교 건축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빠르게 이행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촉구할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 류장수 /// 음성군 맹동면장
“도교육청에서 행정절차를 진행하면 저희 면하고 군하고 상의해서 교육청하고 해서 행정절차를 원만하게 빨리 추진될 수 있게 서류라든지 이런 걸 지원해 주고 같이 활동할 수 있는 그런 체계를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건립에 대한
답변을 요구한 가운데
맹동면의 바람대로
인구 증가 속도에 늦지 않게
중학교가 만들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