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패스형 관광지’라는 지적을 받으면서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최근 의림지 권역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 ‘제천 의림지 자동차 극장’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의림지를 중심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제천 관광지를 유다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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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제천시 의림지 수리공원 자동차극장>


제천의 관광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의림지에
자동차 극장이 정식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4차례 시범 상영을 통한
시스템 점검이 있었는데,


9월 27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해
의림지 수리공원에 차량 95대가
영화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는 의림지 권역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 개발사업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앞으로 의림지 문화재 야행과
농경문화 예술제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의림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장소제목 : 제천시 의림지역사박물관>


제천의 역사와 의림지 형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시설이 마련된
의림지역사박물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지난 2021년 3천312명,
2022년 9천105명,
올해 9월 기준 6천202명이 어린이 체험실을 이용하는 등
어린이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소제목 : 제천시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이외에도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야간개장 등을 통해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리 난간에 분수와 경관조명을 설치하면서
야간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는 겁니다.


이처럼 시는 패스형 관광지라는 오명을 벗고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