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많은 분들이 김장을 하실 텐데요.


특색있는 김장체험으로 해마다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던 괴산 김장축제가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축제현장에 이환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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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괴산종합운동장 >


넓은 광장에
김장을 위한 테이블이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은
절임배추 잎 사이사이에
김치 속재료를 넣느라
분주합니다


김치 맛이 좋아
다른 지역에서 해마다
축제를 찾는
방문객도 있습니다.
<현장인터뷰> 홍재솔 /// 화성 동탄
“김장체험와서 지금 너무 좋고요. 여기 김장을 한 2~3년째 해오고 있는데 항상 와가지고 맛있는 김치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해마다 김장철이면
방문객을 찾아오는
괴산김장축제가
올해도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개막했습니다.
<현장인터뷰> 송인헌 /// 괴산군수
“(괴산김장축제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인 절임배추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김장 체험을 하는 오감만족형 축제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방문객들이
괴산 지역 특산물
절임배추를 이용해
김장을 담글 수 있는
괴산 김장축제.


특히 군은 이번 축제에서
방문객이 개인 차량으로 행사장에 진입해
김장을 하는
드라이브스루 김장을 추가해
보다 이색적인 즐길 거리를
준비했습니다


최근 모든 체험행사의 예약이
조기 마감된 만큼
군은 이번 축제에서
1억5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송인헌 /// 괴산군수
”700박스 거리를 예약을 받아 가지고 여기서 즉석에서 판매되는 것만 한 1억 5천 정도. 그 외에 괴산 장터에서 판매도 하고, 김장에 대해 판매하는 건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축제 기간 김장 체험에
참여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11월 한 달간 괴산군 곳곳에서 열리는
'마을김장체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