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앞두고 출마 후보자들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제천‧단양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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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전원표 전 도의원은
임기 동안 충북자치연수원 제천유치와
청주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관련 예산을
비청주권으로 균등하게 분배하는
쿼터제 도입 등을 해왔다고 자평하며,


4년여 간의 활동을 통해 많은 일을 해왔고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현장싱크>전원표///전 충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제천음악영화제 도비 증액, 덕산119센터 신설 확정. 제게 주어진 4년의 임기 동안 과거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일을 해냈습니다. 도의원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 제가 일하면서 스스로 놀랐습니다. 그 경험을 발판으로 저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러면서 서울 강남에서 원주,
청량리에서 원주로 이어지는 수도권 전철 노선을
제천역까지 확장하고
용도폐기된 비행장을
국가정원급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등의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이경용 제천‧단양지역위원장과
이근규 전 제천시장,
이후삼 전 국회의원 등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엄태영 국회의원이
지역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자로 대통령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권석창 전 국회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권 전의원은 북콘서트를 연데 이어
SNS를 통해 “국민의힘 중앙당에
복당 이의신청과 함께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제22대 총선.


지역구 예비후보등록이 12일 시작되는 가운데,
후보자들의 경쟁과 신경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