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아이 낳기 좋은 환경”…제천 공공산후조리원 내년 착공
유다정 기자 2023-12-18

제천에서는 지난 2020년 7월을 마지막으로 민간 산후조리원이 폐원하면서 지역 산모들은 원정 산후조리를 가곤 했는데요.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성하기로 했는데, 내년 2월쯤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쯤 개원할 예정입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




CG1///보건복지부의
‘2023년 상반기 산후조리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산후조리원은 모두 469곳.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이
144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에 114곳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CG2///충북 지역에는 청주 10곳,
충주 1곳 등 모두 11곳에
민간 산후조리원이 위치해 있는데,


<중간제목 : 전국 산후조리원 469곳…공공산후조리원 18곳>


전국 산후조리원 469곳 가운데
18곳만이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저렴한 비용으로 산모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제천 지역에도 충북에서 처음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서게 됐습니다.

2020년 7월을 마지막으로
지역 산후조리원이 폐원하면서


산모들은 다른 지역으로
원정 산후조리를 가곤 했는데,


이런 상황을 해소하고자
현재 설계를 마치고
건축 공사 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조영란///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 팀장
“충청북도 최초 공공산후조리원을 제천에 설치하여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며, 제천뿐 아니라 충북 북부권에 있는 단양이나 충주 등의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CG3///시설은 제천시 하소동 43-12번지와
13번지 두필지에
지상 2층 건물로 들어서게 되는데


연면적 1천375㎡ 규모에
모자동실 13개와 신생아실, 마사지실,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시는 한방특화 도시로
산후조리원 서비스에 한방을 접목시키고


한방사우나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인데,


2025년 상반기 내 개원을 목표로
내년 2월쯤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장인터뷰>조영란///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 팀장
“올해(2023년) 안에 공사 계약 후 2024년 2월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밟을 것이며, 2025년 상반기 내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출생률이 감소하면서
경영난으로 산후조리원 수는 점점 줄고


수도권과 지방 사이에
간극은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


제천공공산후조리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충북 지역의 ‘아이 낳기 좋은 환경’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안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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