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천200개 축제 중 우수축제로 25개를 선정했습니다.
음성군의 대표 축제, 음성품바축제가 충북에선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보도에 이환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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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제목 : 2023년 음성품바축제 현장>
평소엔 일반 도로였던 거리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진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행사 참가자들이
각설이 분장을 하고
재치있는 몸짓으로
방문객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일대에서
밥을 얻어다가
걸인들을 먹여 살린
故최귀동 씨의 삶이 모태가 된
음성 품바축제.
이 축제는
최근 2024년과 2025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등을 기준으로
전국 1천200개 지역축제 중
우수축제 25개를 선정했는데,
<중간제목 : 음성품바축제, 충북 유일 문화관광축제 선정>
음성품바축제는
충북에선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선정 규모를 기존 33개에서
25개로 축소시켰음에도
품바축제는 7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이에 2025년까지
국비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게된 음성군.
군은 이번 선정에 힘입어
보다 풍요로운 축제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만큼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의 축제, 세계인을 향한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올해 열린
제24회 음성품바축제에서는
27만 명의 방문객을 찾아
131억 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