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방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 활동비’의 상한선이 오르면서, 충주시의원들의 의정비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올해 의정비는 주민 공청회 등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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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지방의회 의원의 의정비는
월정수당과 의정 활동비로 구성됩니다.
이 중 월정수당은
직무 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비용,
의정 활동비는
의정 자료수집과 연구,
이를 위한 보조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CG2///그동안 의정 활동비는
지급 범위가 고정돼 있어
변동이 없었고,
월정수당을 올리는 방식으로
의정비가 인상돼 왔습니다.
CG3///하지만 지난해 12월 14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돼
의정 활동비의 한도가
월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되면서
충주시의회 의원 의정비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월정수당은
2024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2.5% 선에서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간 제목 : 의정 활동비 연 480만 원 인상 잠정 의견>
의정 활동비는
최근 열린 시 의정비 심의위원회에서
연 480만 원, 월 40만 원
인상 지급하는 것으로
잠정적인 의견이 나왔습니다.
CG4///충주시의회의 의정비는
2023년 기준 4천205만 원으로
충북 중·북부지역에서는
제천 4천262만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중간 제목 : 2월 6일 주민 공청회…시민 의견 수렴>
시는 의정비 결정을 위해
2월 6일 주민공청회를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이후 심의회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종합해
의정비를 결정하게 되며
시는 늦어도 오는 3월 13일까지는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