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가 서서히 영상권을 웃돌면서 봄이 점차 다가온 게 느껴지는데요.
음성군에서는 고추와 수박 재배를 시작하며 농산물 브랜드‘명작’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입니다.
보도에 이환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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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2023년 제2회 음성명작페스티벌 현장>
갖가지 특산물이 먹음직스러운 빛깔을 띄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지역에서 나는 특산물을 한데 모아
해마다 ‘명작 페스티벌’을 열 정도로
다양한 작물이 생산되는 음성군.
<장소제목 : 음성군 공정육묘장>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신청받은 고추묘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공정육묘장에서 파종을 시작했습니다.
CG1//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칼라병 등 병해충에 강한
품종을 선호하는 추세가 있어
내병계 품종 신청량이 지난해 77.5%에서
89.7%로 대폭 늘었습니다.
<중간제목 : 음성군, 고추종자 4월 말~5월 초 공급 >
군은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관내 1천777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 한승한 /// 음성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고추가 죽는 경우 수확은 못 하니까 그럴 때 이제 병에 저항성이 강해서 고추가 버텨서 수확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장점이 있고요.”
CG2//군은 다올찬 수박도
금왕읍과 음성읍을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약 1천ha에
식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심은 수박은
6월부터 8월까지
정상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인터뷰> 황현철 /// 음성군 원예특작팀장
“저희 음성군은 분지지역에 토질이 비옥하고 물이 맑아 수박이 자라기 좋은 최고의 자연환경으로 다올찬 수박은 과피가 얇고 짙은 호피 색 무늬로 선홍색의 과육과 풍부한 과즙에 아삭하고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음성 명품 농산물입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명작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음성군의 구슬땀이
벌써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