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충주 선거구는 다음 달 6일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민주당 예비후보 3명이 경선을 치르는데요.
일부 예비후보는 정계 은퇴까지 시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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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예비후보 3명이
3월 4일부터 6일까지
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앞서 민주당은
김경욱, 박지우, 맹정섭 예비후보의
3인 경선을 결정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선거구 민주당 후보…3월 6일쯤 확정 예정>
결선 없이
이번 경선 결과에 따라
민주당 후보가 확정될 예정으로
국회의원 선거
민주당 충주 본선 진출자는
경선 투표 마지막 날인
6일 오후쯤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한
예비후보들 간 본격적인 경쟁이
임박한 가운데
맹정섭 예비후보가
이번 경선 결과에 따른
정계 은퇴를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경선에서 선택받지 못한다면
정치를 그만하겠다는 겁니다.
<현장싱크>맹정섭///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충주 선거구)
“오늘 저는 결단을 했습니다. 저의 가정 외에는 모두 내려놓겠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이번 총선은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경선과 본선에 승리한다면 정치를 할 것입니다. 잘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반대이면 미련 없이 정치를 떠나겠습니다.”
‘정치 은퇴’라는 강수를 둔
맹 예비후보는
스스로를 ‘충주 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현장싱크>맹정섭///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충주 선거구)
“저는 이제 갈 곳이 없습니다. 마지막입니다. 충주를 지켜온 맹정섭이 22대 국회에서 당당하게 충주의 아들로서 그간에 꿈꿔 온 포부를, 비전을 펼칠 수 있도록 딱 한 번만 기회를 주십쇼.”
민주당 내 경쟁하게 될
김경욱 예비후보와
박지우 예비후보도
연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충주 선거구는
거대 양당 중
국민의힘 이종배 예비후보의
본선행이 확정된 가운데
민주당은
어떤 예비후보가
본선 티켓을 거머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