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경욱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1위를 하며 승리했는데요.


국민의힘도 이종배 예비후보를 공천하면서 4년 만에 ‘리턴매치’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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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제목 : 김경욱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경선 승리>


더불어민주당 충주 선거구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경선에서,
김경욱 예비후보가 승리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김경욱, 박지우, 맹정섭 예비후보가
3인 경선을 한 결과,
김 예비후보가 1위를 했습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김 예비후보가 다시 기회를 잡은 겁니다.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 과정에서 상처 난 마음을
서로 보듬고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며
당내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예비후보의
열정과 비전을 이어받아
충주의 더 나은
미래를 그려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중간 제목 : 권리당원 투표 고전…당내 결집 ‘숙제’>


하지만 이번 경선에서
김 예비후보가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고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내 지지를 모으는 것이
숙제로 남았습니다.
<현장싱크>김경욱///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충주 선거구)
“저는 이제 시민투표에서는 상당히 많은 지지를 받았고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고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뜻을 당내 화합을 반드시 이루고 힘을 모아야만 본선 승리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요. 그런 식으로 우리 당내에서부터 포용의 정책을 펴나갈 생각으로 있습니다.”


김 예비후보가 본선에 오르면서
충주 선거구는
4년 만에 ‘리턴 매치’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 국민의힘 이종배 예비후보 공천…재대결 성사>


앞서 국민의힘은 경선을 통해
이종배 예비후보 공천을 확정하면서


지난 총선에 이은
재대결이 성사될 전망입니다.


이 예비후보는
“더욱 강력한 4선의 힘”을 강조하며
최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선거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현장싱크>이종배///국민의힘 예비후보(충주 선거구·지난 2월 21일)
“교통, 산업, 문화, 관광 제반 분야에서 충주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것을 바탕으로 해서 이제 제가 22대 총선에서 4선에 당선이 되면 더욱 더 강력한 힘으로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해서 더 충주 발전을 가속화 시켜 나가고..”


김 예비후보는
정책 대결을 자신하며
설욕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장싱크>김경욱///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충주 선거구)
“저는 본선 선거는 정책 대결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충주가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나 방향에 대해서 제대로 된 비전을 제시하고 그 부분을 시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쪽이 승리를 한다고 보고 있고요. 그런 정책 대결을 통해서 이겨 나갈 것이고 저는 자신이 있고 제가 승리하리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거대 양당의
본선 주자가 결정되면서
충주 선거구 대진표가
채워지고 있는 가운데,

치열한 선거전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윤재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