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충북에서 근무하는 6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은 30%대로 집계됐는데요.
그 중 11개 시군 중 제천시는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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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2년도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은
15만 2천509명으로
전체의 49.4%를 차지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가운데
충북은 45.6%를 차지했습니다.
충북여성재단 성인지통계에 따르면
이 중 충북 6급 이상 공무원은
38.6%에 그쳤습니다.
<중간제목 : 6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 제천시가 가장 낮아>
이런 가운데
도내 여성 공무원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천시 34.9%로 집계됐습니다.
시는 충북여성재단의 발표 내용을 보고
이 같은 성적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6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낮은 것과 관련해서는
향후 분석을 통해 대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제천은 성차별에 대한
인식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CG2///충청북도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의 성차별에 대한 인식 전체는
각각 3.27점과 3.36점으로 집계됐는데,
여성은 각각 3.38점과 3.47점
남성은 3.16점과 3.25점을 보였습니다.
<중간제목 : 직장생활과 사회참여 여성 성차별에 대한 인식…제천이 가장 높아>
제천은 직장생활 3.58점,
사회생활 3.58점으로
가장 높은 인식률을 보였습니다.
CCS뉴스 유다정입니다. (편집 김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