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과 음성군에 골프장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지역 내 골프장 운영으로 관광객이 늘어나는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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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인접한 음성군에
신규 골프장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CG1//음성군에 따르면
기존 18홀 이상 골프장 8곳이
운영되고 있고,
현재 원남면과 감곡면,
생극면 등 3곳은
충북도 승인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지난해 초 8개 골프장과
지역 상생 업무협약을 해
현재 음성 주민에게는 이용요금의 10%를
상시 할인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CG2///음성군 관계자는 “지역 내 골프장이 들어서면
인근 상권까지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가 난다”고 말했습니다.
진천군도 골프장 운영으로
경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CG3//진천군의 ‘주요 관광지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지역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 무료 입장객 수는
25만 2천200명,
6개 골프장의 입장객 수는
그보다 2.7배 많은
67만7천990명입니다.
CG4//2023년 상반기 입장객 수는
농다리 14만 2천724명이고
6개 골프장은 2.2배 많은
31만 7천277명이었습니다.
지역 골프장 인근에서는
생거진천쌀을
이용한 식당들이 즐비해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편집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