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과 진천, 괴산과 음성 등 중부4군에선 경제 선순환을 위해 지역 상품권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구매한도와 할인율 등 조금씩 다른 운영방식을 이환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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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지역화폐 이른바,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의 여건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진천군은 국도비 지원이 축소됨에 따라
올해부터 할인율과 구매 한도에서
약간의 변경을 결정했습니다.
CG1//올해부터 진천사랑상품권의 상품권 할인율은
기존보다 2% 하향한 8%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신, 1인당 구매 한도는
매달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와 달리 음성군은
할인율과 구매 한도를
전년도과 같이 동결된 상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CG2//음성사랑상품권의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30만원이며
결제시 10% 캐시백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괴산군은 할인율은 그대로지만
이번달부터 구매한도를 늘렸습니다.
CG3//괴산사랑상품권은
구매시 10% 선할인 방식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구매한도가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늘어났습니다.
다만 종이형 상품권의 구매한도는
월 20만원으로 유지됩니다.
마지막으로 증평군의 지역 화폐인
증평사랑으뜸상품권도
운영방식이 바뀝니다.
CG4//카드형 상품권은 1인당 월 30만원으로 정하고
결제시 10% 캐시백을 즉시 지급하며,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같이 10%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되지만 구매 한도는 월 2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축소됩니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중부4군이 지역 화폐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