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역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국립소방병원을 조성하는 등 공공의료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특히 군은 타 지역을 이용하는 임산부 편의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개원도 구상 중입니다.


보도에 이환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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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지난해 말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내년 말 19개 진료과목, 302병상규모로
개원을 앞두고
지난 1월 말엔
극동대학교, 강동대학교와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협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역 공공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국립소방병원 조성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지역 임산부의 편의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조성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조병옥 /// 음성군수
“(음성군은) 지금 금왕에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데, 산모가 지금 갈데가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


군은 금왕읍행정복지센터 인근
40여 년 된 화학공장을 정비하고
그 부지에 공공산후조리원 등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CG1//군은 먼저 올해 안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마치고
공공산후조리원의 개괄적인 운영 방향을 담은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CG2//승인 이후엔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가
2026년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서게 되면
음성군에선 유일한 산후조리원이자
공공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조리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군은 현재 세운 청사진보다
빠르게 조성될 수 있도록
농림부와 지속해서
협의해나갈 계획입니다.
CCS뉴스 이환입니다. (편집 김 진)